[개인적 고민 기록] 앞으로 일본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

1. 워킹홀리데이 비자 기간만 채우고 귀국

장점 :

ㄴ현재 일본 음식 너무 짜고 양도 적어서 제대로 먹지를 못해서 체중이 너무 줄어들고 있는데 이를 적당한 해외 경험 마치고 바로 귀국해서 해결 할 수 있음.

ㄴ원래 목표에 딱 부합하는 기간만 일본 생활해보고 돌아가는거라 큰 후회는 없음.

 

단점 :

ㄴ사회보험 가입 기간이 애매하게 떨어져서 후생연금+소득세 엄청나게 냈던 것들을 거의 못찾고 버리게 됨.

(큰 상관은 없지만 결국 일본 생활 1년을 위해 사용한 자금 총액이 커지게 됨)

 

2. 취업비자 취득해서 회사 재직 기간 딱 1년만 채우고 귀국

장점 :

ㄴ1에서 언급한 식생활 안 맞는 부분이 워홀 비자 기간만 끝내고 귀국하는 것과 비슷하게 해결되면서 일본에서 회사 재직 기간 1년이라는 의미를 채우고 귀국함.

ㄴ사회보험 가입기간 1년을 채움으로서 후생연금 환급금이 꽤 늘어나고 취업비자로 전환하면서 거주자로 취급 받게되기에 워홀 비자 기간에 떼였던 소득세도 환급 받을 수 있음

 

단점 : 

ㄴ기껏 취업비자 받아놓고 사실상 1개월 사용하고 버리는 꼴

 

3. 취업비자 취득해서 회사 재직 기간 1년 6개월 채우고 귀국

장점 :

ㄴ체류 기간 중 적정선에서 가장 많은 후생연금 환급금과 소득세 환급금을 챙길 수 있음.

(이 경우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위해 사용했던 초기 자금까지 대부분 회수하여 완전히 일본 생활을 일본에서 번 돈으로 자급자족한 것으로 처리할 수 있음)

 

단점 : 

ㄴ1에서 언급한 식생활 붕괴로 인한 건강 문제가 가장 걱정 됨.

ㄴ원래부터 특별한 취미가 없는 편이라서 현재 일본 생활도 딱히 무언가 재미있다고 느끼지는 않음.

체류 기간이 길어졌을 때 번아웃이나 매너리즘에 빠질 가능성이 스스로 생각 할 때 꽤 높아보임.

 

4. 취업비자 취득해서 회사 재직 기간 2년 취우고 귀국

장점 :

ㄴ일본 회사에서 2년 간 재직한 것으로 앞으로 이직 등 고려했을 때 가장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음.

ㄴ3의 장점과 마찬가지로 후생연금 및 소득세 환급금도 많이 늘어남.

 

단점 : 

ㄴ1, 3에서 언급한 식생활 붕괴로 인한 건강 문제가 가장 걱정 됨.

ㄴ3에서 언급한 취미 생활 없는 뺑뺑이 활동도 문제